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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4 11:29:46
  • 최종수정2023.03.14 11:29:46
[충북일보] 진천군은 군민들을 위해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18일 '쇳밥일지'의 저자 천현우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3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군민의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강좌는 저명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만남 형식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올해는 '2023 인문학으로 행복을 만끽하다'라는 부제로 인간의 본성과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기 위해 10회 강연이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3월 천 작가를 시작으로 4월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구수환 작가, 5월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 김병민 작가, 6월 '섬진강 일기'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돼 있다.

7월에는 농업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밤의 인문학 여행으로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043-539-7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진천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고품격 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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