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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3 12:56:28
  • 최종수정2023.03.13 12:56:28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한해 진천군민이 함께 읽게 될 '2023년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앞서 1월부터 진천군민, 각 학교, 충북 이전공공기관 등을 통해 13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20여일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 검토를 거쳐 1차 후보도서 15권(아동부문 5권, 청소년부문 5권, 일반부문 5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진천의 책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2차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도서를 선정하게 된다.

선호도 조사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진천군청, 학교 등에서 현장 투표가 병행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아동부문 후보 도서는 디다와 소풍요정(김진나), 그냥, 은미(정승화), 우리 동네 위험인물 1호,2호(허윤), 다정한 말, 단단한 말(고정욱), 긴긴밤(루리)이다.

청소년부문 도서는 섬, 1948(심진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순례주택(유은실), 버드 스트라이크(구병모)로 구성됐다.

일반부문 도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역사의 쓸모(최태성),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하얼빈(김훈), 역행자(자청)이며 총 15권이다.

군은 최종도서가 선정되면 오는 6월 10일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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