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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통장협, 화재가구에 위로금 전달

용산동 단체 참여, 십시일반 나눔 잇기 첫 주자

  • 웹출고시간2023.03.12 13:45:03
  • 최종수정2023.03.12 13:45:03

충주시 용산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최근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한 가구에 위로금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직능단체가 매달 이어가는 십시일반 나눔 잇기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함께하는 살기 좋은 꿈자람골 용산동 만들기'로 단합하고 있다.

용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6일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한 저소득 가구의 위급한 상황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위로금 50만 원을 10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경수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작은 정성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주민들을 수시로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단체가 십시일반 나눔잇기에 동참해 이웃과 더 가까이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드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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