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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주관단체 선정

  • 웹출고시간2023.03.09 14:27:24
  • 최종수정2023.03.09 14:27:24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공연 모습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 충청권 주관단체로 선정돼 국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참여 활동지원을 통해 노년층 삶의 질을 제고하고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충청권 사업명은 실버세대 '빛나는 무대로 나와유 ~ I&YOU'다. 경험과 연륜이 있는 노인 공연팀의 공연을 통해 충청권역 총 28개 지역 20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양질의 무대를 제공해 공연자로서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노년층 중심 무대 공연 마련을 통해 주체적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노인 공연팀은 구성원 전원이 만60세 이상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소규모 공연팀이며 총 20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이다.

오는 5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한 팀당 5회씩 공연으로 연간 총 100회의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설명과 모집기간은 재단 누리집(www.cbfc.or.kr)에 공지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지역·세대 간 교류를 통해 어르신 공연팀의 한 단계 발전 된 실버예술가의 도약이 기대 된다"며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을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3)에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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