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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학교' 첫 입학생 모집

오는 13~21일 접수… 가죽·금속·도자·유리 등 6개 강좌 58명 모집
20주 과정, 전 강좌 수강료 20만 원·재료비 별도

  • 웹출고시간2023.03.08 16:16:59
  • 최종수정2023.03.08 16:16:58
[충북일보]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시민공예학교'가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 7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공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사업이다.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으로서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참여 대상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주시민이 공예를 통해 진로를 찾고, 나아가 평생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세분화·전문화했다.

이번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6개 강좌에서 총 5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 이력이 없는 신규 수강생에게는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일정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이다. 이후 22~23일 수강료 납부 시 최종 확정된다.

수강료는 모든 강좌 동일하게 20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수업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강좌별 해당 요일에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주 1회 3시간씩 총 20주 과정이다.

강좌별 강의 계획서는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소년 강좌는 여름학기에 개설된다.

공예관은 "새롭게 문을 여는 '시민공예학교'는 인지학에 기초해 인간의 발달과정과 개별성, 고유성을 존중하며 손과 발, 가슴과 머리로 함께 배우는 '발도르프 수공예교육'을 기반으로 했다"며 "공예도시 청주시민이 공예와 함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느끼고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시민공예학교 입학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811·18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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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