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 '출생 축하 건강통장 지원 협약' 체결

지역 금융기관 2곳, 통장 개설 시 7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6 11:20:10
  • 최종수정2023.03.06 11:20:10

오유진(가운데) 단양군 매포읍장이 지역 소재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 2곳 대표와 '출생 축하 우리 아기 건강통장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소재 금융기관과 출산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출생 축하 우리 아기 건강통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주민 모두가 출산을 장려하고 축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군 매포읍의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매포읍 소재 금융기관인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 2곳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매포읍은 자연적, 사회적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 증가 대책과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는 단양군 인구 증가 대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특히 출생 신고자가 신생아 명의로 매포신협이나 단양 새마을금고에 통장(적금)을 개설하면 해당 금융기관에서 7만 원을 선입금 지원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협약은 인구감소의 문제를 정부나 자치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반 금융기관이 함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임병욱 매포신협 이사장과 연승선 단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민선 8기 단양군수 공약으로 '단양군 인구 3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금융기관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에 오유진 매포읍장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내놓은 출생 축하 '우리 아기 건강통장 지원사업'에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쁜 일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읍민 모두가 함께 출산을 축복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