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1절 기념 '충북독립운동사-의병항쟁' 편찬

시기별 의병항쟁 역사적 의의 정리
2028년까지 독립운동 역사 집대성

  • 웹출고시간2023.02.27 17:03:18
  • 최종수정2023.02.27 17:03:17
[충북일보] 충북 독립운동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충북독립운동사' 1편이 편찬됐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지편찬위원회는 3·1절을 기념해 충북독립운동사 편찬의 시작점으로 '의병항쟁편'을 우선 발간했다.

박걸순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집필위원장을 맡았으며, 4명의 독립운동 전문 연구자가 참여했다.

책은 의병항쟁을 전기·중기·후기 세 단계로 나눠 구성됐다. 각 시기별 의병항쟁에 대한 설명과 충북 의병항쟁의 역사적 의의가 정리돼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충북 의병이 전국 의병의 중추 역할을 하며 무장독립운동의 국외 확산에 가교 역할을 한 것을 밝혀냈다.

부록으로 의병에 참여한 충북 독립유공자 161명의 명단과 특징이 수록됐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의미를 확인하고, 지역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독립운동 역사가 새롭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독립운동사' 편찬은 주제에 따라 2028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된다. 올해는 충북의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을 주제로 발간할 계획이다. 총 500부를 발간해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