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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박물관 명소화 추진위해 청년문화기획단' 20명 공모

  • 웹출고시간2023.02.22 09:39:14
  • 최종수정2023.02.22 09:39:14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여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명소화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4천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행복청은 지난해 충청지역 건축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한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토목·조경 및 전시 등 다양한 전공분야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여회의 활동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운영단계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에 관심이 있는 관련 전공분야 청년(만18~3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순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천규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의 문화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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