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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Pick' 작가, 스페인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 최종 엔트리 선정

이재익, 천우선, 켄지 혼마… 역대 공모전 수상자

  • 웹출고시간2023.02.16 13:20:47
  • 최종수정2023.02.16 13:20:47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역대 수상작가 3인이 스페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크래프트 프라이즈' 최종 엔트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장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전통·혁신·재료·창의성을 가진 공예작품을 선정 포상하고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공예상이다. 매년 최종 결선작가 30여 명을 발표하고 이들 중 최종 우승자 1인을 선정해왔다.

지난해 최종 우승자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11회(2021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로 한국인 최초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결선작가에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10회 공동 대상 수상자였던 이재익, 천우선과 11회 공모전 은상 수상자인 켄지 혼마(Kenji Honma, 일본)까지 총 3인이 이름을 올리며. 좋은 작가를 알아보는 공예도시 청주의 선구안이 다시금 주목을 얻고 있다. 최종 우승자 발표는 올 봄 뉴욕에서 진행된다.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작품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가 현재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1에서 진행 중이다.

비엔날레 아카이브전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으로, 이들의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 중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았으며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발견하는 '공예작품 공모'와 공예 연구, 도시계획, 전시, 프로젝트 등 공예 분야 기획자를 발굴하기 위한 '공예도시랩'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3월 31일부터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와 이메일(cbcompetition2019@g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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