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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9 13:09:42
  • 최종수정2023.02.09 13:09:42

영동포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충북도에서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 제천 한방 바이오 박람회, 청주 공예 비엔날레가 100선에 들었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 등 과수 농업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개최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은 이러한 영동 포도의 우수성과 축제 진행의 체계성을 인정받은 덕분으로 군은 풀이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뽑혔다.

앞으로 한국 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외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고 연다.

정영철 군수는 "올해는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는 해이다"며 "군의 명품 과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영동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에 군의 다양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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