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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9 13:58:18
  • 최종수정2023.01.29 13:58:18

청주시 산불감시원들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운영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5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무인 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로 산불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진화 장비 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각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불발견 시 청주시 산림관리과 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청주지역에서는 연 평균 4.3건의 산불이 발생해 해마다 7천900㎡의 산림 면적이 소실됐다.

산불의 주된 원인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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