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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세종시 약속 안 지키면 역사적 사기극"

당정 세종시 축소의도 지적

  • 웹출고시간2009.04.14 20:3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회창(사진) 총재는 14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축소 의도와 관련 "이제 와서 (세종시의 법적지위가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되느니 안 되느니' 하는 것은 역사적 사기극"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충청권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는 (지난 정부에서)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의해 추진된 것으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도 이를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세종시의 법적지위를 특별자치시가 아닌, 특례시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총재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제대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세종시 관련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한 공약을 지키라며 재차 촉구한 것이다.

이 총재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한 세종시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순 있지만 시기나 방법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행정구역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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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