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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된다

올해부터 4년간 50억 원 들여
목재 활용 친환경 도시재생 추진

  • 웹출고시간2023.01.24 12:27:16
  • 최종수정2023.01.24 13:06:49
[충북일보] '벽화마을', '카페거리'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4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동 수암골 일원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지방비 각 50%) 투입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재생을 추진하게 된다.

목재특화거리 조성, 건축물 내 목재 리모델링·목조 건축물 조성, 목공체험센터 조성 등 목재를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목재문화·교육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

정 부의장은 "그동안 카페거리 중심의 개발과 관광지라는 화려함 속 주거공간 쇠퇴와 낙후된 기반 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수암골의 거주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며 사업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목재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원도심의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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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