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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저출산委 부위원장 사의 표명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 논란…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

  • 웹출고시간2023.01.10 17:44:01
  • 최종수정2023.01.10 17:44:01
[충북일보]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대통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나 부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대통령께 심려를 끼쳤기 때문에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출산 시 부모의 대출 원금을 탕감하는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을 제시해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실은 "정부 정책과 무관하다"며 공개적으로 반박했고 친윤계 인사들은 나 부위원장을 비판하며 해촉 검토, 자진 사퇴 등으로 압박했다.

사의 표명 전 나 부위원장은 '친윤' 그룹의 핵심인 이철규 국회의원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한 시간여가량 비공개 회동을 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출산위 민간위원 간담회는 불참했다.

이번 사의 표명으로 나 부위원장이 오는 3월 8일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나경원 부위원장 측은 "(전당대회 출마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선(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부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4일 저출산 고령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대통령실은 임명 당시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발표했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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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