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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중대선거구제 적극 고려해야"

  • 웹출고시간2023.01.03 14:50:48
  • 최종수정2023.01.03 14:50:48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3일 정치개혁과제 중 하나인 중대선거구제 개편과 관련 "협치가 실종되고 양극단으로 갈라진 정치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속된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도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해 왔다"며 "한 명이 당선되면, 상대 진영은 다음 4년을 당선자를 악마화하고 무너뜨리기 위한 죽기살기식 파괴와 대립의 정치에 몰입하게 하고 사표 양산, 지역주의, 극단적인 진영정치를 심화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결과는 유권자의 정치 불신, 정치 양극화, 결국 민주주의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며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당리당략, 정략적 접근으로 선거제도 개편 논의는 오염되고 흐지부지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정 부의장은 "물론 중대선거구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며 "한 지역구에서 몇 명을 뽑을지, 한 정당이 한 지역구에 몇 명을 공천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군소 정당 난립 우려도 있지만, 지금처럼 철저하게 양극단으로 갈라진 정치 현실에서는 득이 실보다 크다고 본다"며 "정치개혁은 이제 시대적 화두이다. 이제라도 여야가 이해득실을 내려놓고 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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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