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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국비 2천587억 원 확보

국회 심의과정에서 7개 사업 162억여 원 추가 확보 쾌거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 발전 위해 정부와 긴밀한 소통

  • 웹출고시간2023.01.02 13:40:45
  • 최종수정2023.01.02 13:40:45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2천58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국비 예산을 정부안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고 2일 밝혔다.

엄 의원은 특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꾸준히 설득하는 등의 부단한 노력으로 7개 사업 162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신규사업 세부 내용은 △제천시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 15억4천만 원 △제천시 탄소중립 지원사업 지원 12억5천만 원 △단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24억 원 △단양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사업 17억 원 등이다.

또한 제천시가 준비 중인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경우 당초 2개년 사업임에도 2차 연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엄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끊임없이 정부를 설득한 결과 33억 원의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얻어냈다.

아울러 △제천시 서부동 및 화산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제천시 송학면 초장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역시 각각 2억4천만 원과 1억2천600만 원의 예산을 반영시키고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시설개량 사업에 (구)청풍대교 철거 사업을 포함했다.

단양군 핵심 사업이자 엄 의원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단양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역시 국회 심의과정에서 8억7천만 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단양군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도보, 자전거 또는 PM(개인형 이동수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루트 조성사업이다.

아울러 단양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사업 역시 당초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됐었지만 국회 심의단계에서 엄 의원의 부단한 노력 끝에 17억 원이 반영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동서6축) 273억 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187억 원(국회 증액 1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99억 원 △연금공단~금성 국지도 건설사업 26억6천만 원 △제천 청풍-수산 국지도 건설사업 17억 원 △제천 봉양-신림(국도 5호선) 건설사업 16억5천만 원 △제천 수산-단양 단성 국도 공사 12억5천만 원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예산도 확보했다.

엄태영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제천·단양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성공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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