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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꿈 넘실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

김영환 충북지사, '2023 천년대종 타종식'서 희망메시지 전달
"내륙의 꿈 넘실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

  • 웹출고시간2023.01.01 13:23:31
  • 최종수정2023.01.01 13:23:31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대종 타종식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부터)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대종 타종식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바다는 없으나 호수가 있고, 항구는 없으나 백두대간이 있으며, 해안의 배는 없으나 '내륙의 꿈' 넘실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년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어 "'창조적 혁신'의 태양이 힘차게 떠오를 것"이라며 "의료비 후불제가 시작되고, 출산장려금이 지급되며, '못난이 배추'와 농산물들이 토끼의 스텝에 맞춰 춤을 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흑진주' 충북에서는 사랑한다는 것이 의무이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은 책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하는 새해 새아침이 시작됐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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