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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창신의 해" 정우택 "부위정경"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새해 각오 밝혀
국민의힘 정진석 위원장 "국민 氣 살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민생경제 구하겠다"

  • 웹출고시간2023.01.01 13:55:38
  • 최종수정2023.01.01 13:55:38
[충북일보]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1일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 개혁 등을 약속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3년을 '창신(創新)의 해'로 정하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당장 눈앞에 닥쳐오는 경제·민생 위기에 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고난의 파도가 덮치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 개혁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우리 정치를 새롭게 하겠다. '갈등과 진영의 정치'를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본격적인 개헌 준비에 착수하겠다. 승자독식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선거법을 비롯한 정치 관련 법률 정비도 서두르겠다"고 전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윤석열·국민의힘 정부는 국민과 함께 기울어 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 우리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담대한 개혁에 마음과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도 전했다.

이어 윤석열·국민의힘 정부의 성공으로, 온 국민이 더 안전하고, 더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태민안(國泰民安)의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 국회부의장으로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흡족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로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계묘년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과 민주주의 수호의 방패를 들고 개혁의 칼을 곧추세워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백척간두에 놓인 민생경제를 구하고, 검찰 독재정권의 일탈을 저지하며,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올해, 반쪽짜리 평화를 끝내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시대를 개막하겠다. 기후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인구구조 급변 같은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 청사진도 마련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부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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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