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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

국회, 여당 몫 후반기 5개 상임위원장 보궐선거
'한국전력공사법'·'역사문화권정비법' 개정안 등 처리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 웹출고시간2022.12.28 18:50:44
  • 최종수정2022.12.28 18:50:44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당선된 박덕흠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박 의원은 이날 총투표수 250표 중 158표(63.2%)를 받았다.

박 의원은 "앞으로 정보위원회를 정보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잘 이끌어나가겠다. 부족한 부분은 위원들에게 지도 편달을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보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선출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보위원장을 포함해 여당 몫인 5개 상임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기획재정위원장은 윤영석(양산 갑)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은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 국방위원장은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은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내년 5월 말까지만 국민의힘이 맡는다.

내년 6월 1일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각각 맡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사채발행한도를 각각 2배, 4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한국전력공사법',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 △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 구직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이 재난 등 상황에서는 비대면으로 실업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 '후백제역사문화권'설정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등도 처리됐다.

역사문화권정비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고구려·백제·신라 ·가야·마한·탐라·중원·예맥 등 8개인 역사문화권에 '충북, 충남, 전북, 광주, 전남,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후백제 시대의 유적·유물이 분포돼 있는 지역'으로서 '후백제역사문화권'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역사문화권정비법이 개정되며 문헌·고고학 자료들에 의해 왕궁터, 왕릉터, 왕실 사찰 및 도성 등이 고증되거나 추정돼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후삼국시대 후백제역사문화지역의 유적·유물을 보다 종합적으로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는 이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재석의원 271명 가운데 101명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했고 161명이 반대했다. 9명은 기권했다.

21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거부된 것은 노 의원이 처음이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에는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아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한 구인영장을 발부하려면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검찰은 지난 12일 뇌물수수, 알선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노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 15일 제출됐고 2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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