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내년 3월 8일 뽑는다

선관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 위촉
2월 초 후보 등록·중순부터 본경선
정진석, '당원 100· 투표' 전대룰 개정에
"정당민주주의 원칙 바로세운 결단"

  • 웹출고시간2022.12.26 15:14:22
  • 최종수정2022.12.26 15:14:22

국민의힘 정진석(가운데)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충북일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내년 3월 8일 개최된다.

후보 등록은 2월 초 시작되며 중순부터는 본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는 본격적으로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전당대회 날짜는 3월 8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결선 투표를 시행하더라도 최종 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 22일 이전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당 대표 후보 간 합동토론회 등 TV 토론회 전당대회 전체일정은 3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사무처 보고에 따르면 오는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하는 전체 경선 일정을 구상 중"이라며 "구체적인 경선 계획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맡게 된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날 유흥수(85) 상임고문을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정 위원장은 유 위원장에 대해 "평생을 행정, 입법, 외교 등 다양한 공직을 두루두루 통섭하며 국가에 헌신해오신 우리 당의 원로"라며 "(유 위원장의) 의견을 물어 곧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당원 투표 100%'로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하는 것으로 당헌·당규가 개정된 것을 언급하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의 정당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정당만이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 수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단결과 전진의 출발점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