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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 풍성

청주시 11개 도서관, 42개 크리스마스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22.12.11 15:42:27
  • 최종수정2022.12.11 15:42:27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립도서관 등 11개관 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 체험, 전시 등 42개의 풍성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청주시립도서관(임시청사)은 1층 아동자료실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풍선과 가랜드로 꾸민 포토존을 마련하고, 온라인 인형극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공연을 펼친다. 또한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서 오세요, 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입니다' 행사에서 '올해의 다독왕'을 선발하고, 블라인드 북과 도서관 방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추천 도서를 3층 로비에 전시하고, 1층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맞이 포토존의 트리 배너에 독서 약속 및 소원을 붙이는 '2023 나의 소원 붙이기' 등 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쪽이의 금손 클래스'와 그림책을 읽고 내 마음속을 탐구해보는 '그림책 치유 백드롭 페인팅'특강도 진행된다.

상당도서관은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샌드아트'공연을 펼치고, 청원도서관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특별 공연 '겨울나라 마술사'를 즐길 수 있다.

내수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금빛도서관은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이뤄진 '금동이와 함께 미리크리스마스'행사가 진행된다.

오송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테마도서'를 전시하고, '크리스마스 위시트리'와 '산타가 전해주는 마음엽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루돌프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유리컵 만들기'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4중주 클래식 콘서트, 매직버블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흥덕도서관은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그림책 원화 전시(2층 로비), '그림책 읽고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등 4개의 특별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화술&버블쇼'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신율봉도서관은 영어 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요정'과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 강내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동화구연&역할극'과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새해카드 만들기'와 '캘리그래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가 진행된다.

가로수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산타가 들려주는 마림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도서관의 행사 관련 상세 내용 확인과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들이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에 참여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더욱 뜻깊게 기억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도서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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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