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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 학교' 개관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 충족에 큰 도움 예상

  • 웹출고시간2022.12.06 16:48:45
  • 최종수정2022.12.06 16:48:45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덕산면 일원에서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 학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남부면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한 청춘학교' 개관을 축하했다.

수상한 청춘 학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가 후원하고 제천의 파란 사회서비스센터(대표 서건성)가 위탁 운영하는 실버문화복합 공간으로 남부지역(수산·덕산·한수면) 어르신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70세 이상은 종일반(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만 65세 이상은 반일반(오전 10시~오후 2시)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며 이 지역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간 제한은 별도 없다. 신청은 수상한 청춘 학교(644-0889)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성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운영을 통해 남부권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런 뜻깊은 공간을 만들어주신 이동범 지사장님과 서건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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