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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8 17:16:58
  • 최종수정2022.11.28 17:16:58

충북기업진흥원이 지난 25일 진행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에서 (주)두본 이대희 대표가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도내 글로벌강소기업(36개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36개 글로벌강소기업과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2 충북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추진현황·수출바우처 사업 안내 △㈜코엠에스(황선오 대표·청주), ㈜두본(이대희 대표·청주)의 성과 발표 △ESG 공급망 이슈 △EcoVadis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내년도 지원시책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과 기관간 활발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과 관계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강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여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023년도 충북지역의 글로벌강소기업 신규 지정은 9개 기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정된 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부문에 4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신규 지정 기업은 내년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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