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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소특구 확장 연내 마무리 전망

다음 달 심의… 56개 신성장기업 유입 방침

  • 웹출고시간2022.11.16 17:51:07
  • 최종수정2022.11.16 17:51:07
[충북일보]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확장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는 다음 달 청주 강소특구 확대 심의를 진행한다.

그동안 충북도는 현장조사와 전문가 대면회의, 전문가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심의를 준비해 왔다.

2019년 지정된 청주 강소특구는 충북대를 중심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배후공간 일부를 포함 2.2㎢ 규모다.

특구 내에는 스마트IT부품·시스템, 이동체통신시스템 관련 210여개 강소 기업이 입주해 기술이전 59건, 일자리 160여 명, 연 매출 204억 원을 창출하고 있다.

도는 이 특구를 0.65㎢ 확대된 2.85㎢로 확대해 오창산업단지 벤처단지 등에 있는 에코프로와 그린광학 등 56개 신성장 기업을 유입할 방침이다. 310개 입주 공간을 갖춘 혁신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도 신설하기로 했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R&BD(기술사업화) 자금지원을 통한 기술발굴과 연계사업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술창업과 특화분야 성장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세제감면과 각종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도 있다.

안창복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강소특구는 입주공간 부족문제 해결과 새로운 기업 편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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