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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7:50:15
  • 최종수정2022.11.09 17:50:15
[충북일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적절하게 처신한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운영위에 집중하지 못했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전날 국감에서 '웃기고 있네'라고 적힌 메모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게 보이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야권에서는 파면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일단 저의 입장과 관련해서는 조금 전 밝힌 것과 어제 국감장에서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김 수석은 운영위 국감에서 "강 수석과 제가 다른 사안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적은 것이 (민주당) 의원님 말씀처럼 비칠까 우려돼서 제가 지웠다"며 "단연코 이 부분이 위원님 발언이나 국감 상황 관련해 진행된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사적으로 오간 이야기"라고 해명했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김 수석 등 관계자들이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질문 과정에서 '웃기고 있네' 이런 메모를 하다가 문제가 됐다"며 "156명이라고 하는 꽃다운 생명들이 정부의 잘못으로 명백한 정부의 과오로 생명을 잃었는데 그 원인을 규명하는 이 장이 웃겨 보이는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의 진지한 성찰과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대통령실 김 수석과 강 수석을 즉시 파면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진정으로 엄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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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