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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법원·검찰 이전, 도심공동화 우려…대책마련 시급

고민서 충주시의원 "원주, 천안 청사 떠난 뒤 우범지대 전락"

  • 웹출고시간2022.10.30 13:10:46
  • 최종수정2022.10.30 13:10:46
[충북일보] 충주 법원·검찰 청사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고민서 의원은 28일 제26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사전발언에서 "법원·검찰 청사 이전 후 도심 공동화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새로운 도시개발지구인 충주 안림지구에 새 청사를 짓기로 했다.

두 청사는 지은 지 43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주차장도 비좁아 민원인 불편이 큰 실정이다.

고 의원은 "40여 년 한자리를 지켜온 충주지원과 충주지청의 이전은 교현2동 중심 사거리인 '법원사거리'의 명칭을 바뀌게 할 것이고, 이 지역 경제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법조타운과 함께해 온 주변 상권의 영세상인들은 머지않아 생계의 위험에 처하게 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과 2017년 청사 이전 이후 방치하고 있는 강원 원주와 충남 천안 옛 법원·검찰청사 부지를 예로 들면서 "법원·검찰청이 떠난 두 곳은 도심 공동화를 부추기고 우범지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충주도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활용 방안과 대책을 서두르지 않으면 도심 공동화를 피할 수 없다"며 "충주 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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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