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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충북 현안 해결 광폭 행보

대통령실 찾아 특별법 제정·AI영재고 설립 등 지원 요청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 열고 도정운영 방향 설명

  • 웹출고시간2022.10.23 14:26:20
  • 최종수정2022.10.23 15:23:44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가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특별법 제정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지원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을 해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최근 대통령실을 찾아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특별법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등을 만나 "충북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도까지 3천500만명에게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경제적 손실만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수십년간 백두대간으로 인한 교통 단절로 인구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더는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전국에 51개인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하나도 없어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최고에 달했다"며 "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는 물론, 현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기조에 부합하는 카이스트 부설 AI 영재고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영재고는 2019년부터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구상해 현 정부 지역 정책공약에 반영됐다"며 "이 공약에서 AI 영재고가 거론 된 곳은 충북, 광주 두 곳으로, 충북 AI 영재고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외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김대기 실장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건의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특히 "AI 영재고가 아니면 바이오 영재고는 어떻게는가"라는 김 실장의 제안에 김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회답했다.

같은 날 김 지사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특별법 추진 관련 의견수렴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 충북노인회 이명식 회장,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박종복 회장 등 시민사회, 주민자치, 여성, 경제, 복지, 농민,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 단체 대표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도지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수이고 연내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많은 도민들의 공감대와 지지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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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