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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전수점검 필요"

지난 2018년 이후 화재 296건 발생
87명 사상·291억 원 상당 재산피해

  • 웹출고시간2022.10.20 10:20:07
  • 최종수정2022.10.20 10:20:07
[충북일보] 지난달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를 계기로 전국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전수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소방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296건에 이른다. 해당 화재로 12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으며 291억4천3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18년에는 70건의 화재로 3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 화재 건수는 2019년 76건에서 2020년 47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71건으로 다시 늘었다. 사망자는 2019년과 2020년에는 한 명도 없다가 지난해에 다시 2명이 발생했다.

충북은 이 기간 4건의 화재로 293만1천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 의원은 "전문가들은 지하는 지상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며 "화재 확산을 차단할 방화셔터나 방화문, 불이 났을 때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제연설비 등의 설치 기준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이 안 되는 동안 지하주차장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수백억 원의 재산피해까지 발생했다"며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주요 화재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해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전국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 전수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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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