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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단양·보은·영동, 4대 시중은행 없어

4년5개월 만 점포당 고객 2천752명 증가
송석준 의원 "금융 접근성 격차 줄여야"

  • 웹출고시간2022.10.19 18:00:58
  • 최종수정2022.10.19 18:00:57
[충북일보] 충북 괴산, 단양, 보은, 영동 등 충북 4개 군(郡)은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이천)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46개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은행 점포 865개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말 기준 6천775개였던 은행 점포는 올해 6월 기준 5천910개로 12.7%가 감소했다.

이 기간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10명으로 동일했으나 점포당 평균 고객 수는 2만3천446명에서 2만8천402명으로 21.1%(4956) 증가했다.

충북지역 은행 점포는 이 기간 142개에서 134개로 줄었다.

점포당 평균 고객 수는 2만7천132명에서 2만9천884명으로 10.1%(2천752명) 증가한 반면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10명에서 9.5명으로 줄었다.

송 의원은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는 모두 군 지역으로 지방에 거주할수록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고 은행 점포는 줄어 점포당 고객 수가 증가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업무제휴, 은행 간 공동점포, 화상상담 등을 통해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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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