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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바우처 상품 수도권 집중

2019년 이후 전북·세종 전무…충북 9개 출시
변재일 "공동구매 방식 도입" 등 대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2.10.19 14:51:12
  • 최종수정2022.10.19 14:51:12
[충북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19일 "과학문화바우처 체험형 상품이 서울·경기에 과밀돼 심각한 지역 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품구매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5만 명 대상으로 3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과학문화와 연관된 전시·공연·강의 같은 체험형 상품과 도서, 교구 등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현장체험형 상품을 2019년 사업시행 후 올해 6월까지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사업 취지와 달리 지역불균형이 일어나고 있었다.

총 120개의 출시된 현장체험형 상품 수는 서울(24개), 경기(19개), 전남(14개), 광주(13개), 부산(12개), 충북(9개) 순으로 많았다.

전북, 세종은 이 기간 출시된 현장체험형 상품이 전무했고 제주(2개), 울산(2개), 경북(2개), 충남(3개) 지역들도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2021년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의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51.9%의 인원이 '가까운 지역에 공연·전시 등 현장형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희망한다고 답한 만큼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변 의원은 "체험 기회가 많은 서울·경기에 상품이 43개나 집중되고 전북·세종은 전무한 것은 문제"라며 "창의재단이 소외지역의 현장체험형 상품 발굴과 개발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당장 상품 출시가 어렵다면 지역별 공동구매 같은 방식을 도입해 금액이 충당되면 해당 지역에 강연, 실험 등 체험형 상품을 제공하는 방법도 고안해볼 수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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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