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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영 국교위 위원, 교육업체 사외이사 겸직"

도종환 의원, 이해충돌 소지 지적

  • 웹출고시간2022.10.17 15:50:34
  • 최종수정2022.10.17 15:50:33
[충북일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 교육업체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사진) 의원은 대통령 추천으로 국가교육위원에 임명된 천세영 전(前)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스마트교육과 관련된 업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 의원에 따르면 천 위원이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A업체는 코딩교육과 교육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의원실에서 법원 등기사항을 확인한 결과 천 위원은 지난 2020년 7월 이 업체 사외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재직 중이었다.

천 위원은 2013년 스마트교육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관련 저서나 SNS 등을 통해 인공지능(AI)교육과 코딩교육 등 스마트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지난 12일까지도 본인 SNS를 통해 A업체의 인공지능 로봇교육과정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교육위원회법'은 위원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 관련 업무를 할 수 없도록 금하고 있다.

도 의원은 천 위원이 유튜브를 통해 '교육감 독재시대라고 부르고 싶다', '무상급식 시작이 대한민국 교육병의 원흉'이라고 하는 등 교육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국가교육위원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을 수시로 해왔다고도 지적했다.

도 의원은 "취임 이후 끊임없는 인사 논란을 일으키는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인사 검증에 실패했다"며 "대통령이 부적절한 인사들이 국교위 설립 취지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이날 교육위 국감에서 천 위원의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 "(천 위원이)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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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