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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비수도권 투자유치 지원 방안 필요"

충북 외국인 투자 전국 대비 0.7% 그쳐

  • 웹출고시간2022.10.16 13:04:32
  • 최종수정2022.10.16 13:04:32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유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사진) 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KOTRA· 코트라)가 제출한 '지역별 외국인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2021년 전체 투자액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갈수록 투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외국인 투자는 2017년 133억6천만 달러(58.3%, 1천868건), 2021년 222억2천만달러(75.3%, 2천319건)으로 4년 간 88억6천만 달러(한화 약12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외국인 투자 4건 중 3건이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유치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2017년 58억3천만 달러(27.1%, 445건)에서 2021년 33억7천만달러(11.5%, 431건)로 크게 감소했다.

충북 지역 유치실적은 2017년 28건 3억 달러(1.3%)에서 2021년 42건 2억 달러로 건수는 소폭 늘었지만 투자액은 크게 줄었다. 전국 대비 충북 외국인 투자 비중은 지난해 기준 0.7%에 그쳤다.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서비스업 분야에서 수도권은 195억9천만 달러, 비수도권은 1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유통, 부동산, 보험·금융, 연구개발 등 상대적으로 인구밀집도가 높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제조업은 입지조건이나 지역 산업정책에 따라 비수도권에도 충분한 외국인 투자가 가능하나 수도권(23억8천만 달러)이 비수도권(12억9천만 달러)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이 의원은 "코트라가 수행하는 지역별 투자유치 지원방식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현금지원제도 운용에 있어 비수도권 국비 보조율을 높이는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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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