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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본 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30주년 기념식, 도내 기업 시찰 등 우호교류 추진

  • 웹출고시간2022.10.11 20:45:12
  • 최종수정2022.10.11 20:45:11

충북도의회가 11일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일본 야마나시현 지사 등 대표단을 초청해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1992년 야마나시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양 지역은 그동안 다져 온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양 지역의 홍보 부스를 마련, 야마나시현에서 생산되는 와인, 전통술과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를 병행했다. 도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제품 체험 행사도 열렸다.

야마나시현 대표단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해 충북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의회도 이날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 환영 자리를 가졌다.

양 기관은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협력과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우호를 증진하는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소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쿠보타 마츠유키 의장은 "향후 양 의회가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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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