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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1 13:28:44
  • 최종수정2022.10.11 13:28:43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11일 "도시 사회기반시설(SOC)을 민간투자사업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다 대규모 공공예산을 투입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민간투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추진해 운영 중인 민자사업 19개 중 서울시 예산을 수백억 원 이상 투입한 사례가 6개나 됐다"며 "이 가운데 4개는 사업별로 2천억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통한 우이신설선 경전철은 서울시 예산이 2천222억 원, 국비가 776억 원 투입됐다.

2016년부터 운영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금천구 시흥동∼서초구 우면동)에는 시 예산 2천688억 원이, 지난해 9월 개통한 서부간선지하도로에는 1천380억 원이 각각 투입됐다.

하지만 이들 사업 대부분은 수익성이 떨어져 적자 운영되고 있었다.

2021년 기준 우이신설선의 순손실은 203억4천200만 원에 달했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23억2천500만 원의 순손실을 봤다. 서부간선지하도로도 지난해 9월 개통 후 연말까지 74억2천5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정 의원은 "선거에서 '묻지 마' 식으로 남발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국비, 시비, 민간자본의 구성을 정밀하게 조정하는 한편, 사업성을 다시 검토하는 방안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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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