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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현안 해결 특교세 확보 잇따라

정우택, 가덕면 행정소하천 정비 등 28억원
이종배,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 등 25억원
엄태영, 고암천 둘레길 조성 등 55억원
변재일, 신대소교 재가설 등 11억원
도종환, 오송 자전거도로 정비 등 11억원
임호선, 남차~덕상 간 도로 건설 등 60억원

  • 웹출고시간2022.10.10 14:01:05
  • 최종수정2022.10.10 14:01:05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기국회를 맞아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가덕면 행정소하천 정비(20억 원)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5억 원) △금천배수지 정비(3억 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

가덕면에 위치한 행정소하천은 집중 호우 시 유실되거나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하천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아름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7년(1995년)된 공원으로 공원기반시설의 노후화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10억 원)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6억 원) △살미면 향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5억 원) △산척 계척 소하천 정비(4억 원)에 사용될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는 직동 발티~재오개 간 도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어린이 체육공원은 충주 달천동에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이 체력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종합 스포츠타운과 호암지 권역 체육시설과 연계해 사업 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재난 대응과 생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제천 고암천 둘레길 조성 5억 원 △제천 신백 테니스장 조성 5억 원 △제천 방범 CCTV 6억 원 △제촌 화산동 우수관로 3억 원 △제천 백운 가동보 9억 원 △단양 적성 하진리 도로 9억 원 △단양 어상천 송가교량 12억 원 △단양 소선암 상수도 6억 원 등이다.

제천은 둘레길과 테니스장 등 문화체육시설 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신대소교 재가설(7억 원) △생활밀착 도시숲 조성(4억 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북이면 신대소교는 올해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았으며 중대결함이 발생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생활밀착 도시숲 조성은 율량지구와 용정지구 일대에 숲길 조성 및 쓰레기 투기지역 정비로 주민편의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교 확보로 신대소교 재가설과 생활밀착 도시숲 조성 사업의 2023년 완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신율봉근린공원 재정비(5억 원) △오송읍 과학단지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6억 원) 등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

신율봉근린공원은 1998년 조성 후 2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앞으로 배수로, 포장, 운동기구 등 시설물을 교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오송읍 과학단지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는 기존 도로가 파손돼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우려가 빈번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지역별로는 증평군 22억 원, 진천군 18억 원, 음성군 20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확보했다.

증평군 사업에는 △보강천 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2억 원) △남차~덕상 간 도로개설공사(10억 원) △율리 세천 정비사업(6억 원) △성두리 지하차도 개선공사(2억 원) 및 사곡~도당 간 도로개설공사(2억 원)가 포함됐다.

진천군 사업에는 △진천 JC스퀘어 기반시설 조성사업(6억 원) △개미절이 소하천 정비(6억 원) △생활방범 안전관리 CCTV 설치(6억 원)이 반영됐다.

진천JC스퀘어 기반기설 조성은 중점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JC스퀘어를 조기 조성하고 진천군민의 문화복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사업에는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12억 원) △감곡면 오향리 무명교 재가설공사(3억 원) △소이면 중동리 소교량 정비(5억 원)이 포함됐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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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