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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주대학병원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2.10.04 16:40:17
  • 최종수정2022.10.04 16:40:17

충북도와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4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 동안 빅데이터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데이터 접근성의 어려움과 복잡한 절차, 저품질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하는 비즈니모델이다.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중심의 생산·제공 체계를 도입해 표준화된 형태로 신약개발,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산업·연구계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도는 오송 임상시험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 중인 제주대학교병원, 경상·창원경상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 순차적으로 플랫폼을 설치해 충북 오송 중심의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리 제주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과 제주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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