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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 선보여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
16일 오후 7시 충주시문회회관

  • 웹출고시간2022.10.04 11:24:09
  • 최종수정2022.10.04 11:24:09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헌정음악회 '영웅을 기리며'는 클래식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과 교향곡 5번 '운명'이 전체 프로그램에 중심이 된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두 교향곡에서 발췌한 각각의 악장은 '독립선언', '영웅의 출현', '영웅의 운명', '영웅의 숭고한 희생', '승리의 그날'로 새롭게 재구성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표현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사업 중 첫 번째 공연으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반기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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