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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즈베키스탄과 교류 물꼬

수교 30주년 기념 방문 우즈벡 정부관계자 접견

  • 웹출고시간2022.09.27 16:59:59
  • 최종수정2022.09.27 16:59:59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청내 섬기는방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를 접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수교 30주년 기념해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와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하이다르 슈흐라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해 사이푸디노브 수흐로브 고용노동부 부총장, 투라에브 아크바르전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참사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6명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충북과 우즈베키스탄은 바다가 없고 호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인력, 관광,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력(고용),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이다르 슈흐라트 비서관은 "우즈베키스탄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약속을 잘 지키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는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및 충북과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해 김 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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