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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운영

혈당은 Down, 혈관건강은 Up

  • 웹출고시간2022.09.26 13:14:51
  • 최종수정2022.09.26 13:14:51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 혈당을 체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당뇨질환을 가진 대상자의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이다.

제천지역 당뇨 질환이 있는 대상자(당뇨병 및 당뇨 전단계) 총 4개 기수 100명을 선정해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에 등록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회기 50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 50명 중 32명이 0.3% 이상 당화혈색소가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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