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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3:31:06
  • 최종수정2022.09.25 13:31:06
[충북일보] 무주택 공무원에게 주변시세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무원 임대주택 부정 입주자가 최근 5년간(2017~2021년) 5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임대주택 부정 입주 적발 건수는 2017년 9건, 2018년 7건, 2019년 9건, 2020년 14건, 2021년 18건으로 파악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공무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5년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2020년 7월부터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공무원 임대주택의 인기도 급등했다.

공단에서 입주자를 직접 모집한 2020년 7월부터 최근 3년간 신규입주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1천266가구 모집에 3천913가구가 신청해 경쟁률 3대1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6대1(3천703가구 모집, 2만3천55가구 신청)로 2배 가까이 상승했고 올해는 8월까지 경쟁률이 10대1(2천497가구 모집, 2만3천959가구 신청)을 기록할 정도로 급등하했다.

공무원 임대주택 재계약률은 2017년에 48.5%에 머물렀지만, 올해에는 8월까지 69.3%로 상승했다.

정 의원은 "부정입주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전세값 폭등으로 살 집을 찾지 못하는 무주택 공무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부정입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입주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부정입주 적발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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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