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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가초, '별이 빛나는 사제동행 힐링캠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밥 지어 먹고 운동장에 텐트도 치고

  • 웹출고시간2022.09.25 14:44:44
  • 최종수정2022.09.25 14:44:44

단양 대가초등학교 '2022 사제동행 별빛 힐링캠프' 참가 학생들이 별자리 관찰과 파이어캠프 등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22~23일 이틀간 '2022 사제동행 별빛 힐링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가초(교장 최동섬) 전교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활동 중의 하나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등을 회복하고자 사제동행 1박2일 캠핑을 결정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시작돼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텐트 치기, 모둠별 저녁밥 짓기, 레크리에이션, 별자리 관찰, 담력 훈련, 캠프파이어까지 최근에 학교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으며 특히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은 과학 시간에 교과서로만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표진영(5)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밥도 지어 먹고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추진한 안태현 교사는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외부 인력이나 기관의 도움 없이 오롯이 선생님들의 준비와 참여로 이뤄진 프로그램이어서 사제동행의 의미에 맞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밝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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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