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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대책마련 시급

최근 5년간 처리비용 92억원 달해
이종배 "수차례 지적 불구 개선 안돼"

  • 웹출고시간2022.09.20 14:46:52
  • 최종수정2022.09.20 14:46:52
[충북일보] 고속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연간 7천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비용도 수십억 원에 이르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사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고속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는 3만6천451t에 달했다. 처리비용은 91억9천400만 원이 소요됐다.

연도별 발생량·처리비용은 △2017년 6천867t·12억8천300만 원 △2018년 7천509t·16억7천500만 원 △2019년 7천583t·21억1천500만 원 △2020년 6천914t·18억4천900만 원 △2021년 7천269t·21억9천100만 원으로 늘었다.

도로공사는 이 의원실 측에 "고객제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신고제도를 활성화하고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에 대한 영상 단속 및 경고문을 부착한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바이럴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해당 영상이 게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조회수는 390회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돼 예산만 낭비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및 쓰레기 처리에 따른 예산 낭비 문제가 수차례 지적됐음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적발이 어렵다면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심어줄 수 방법을 강구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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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