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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0 14:36:38
  • 최종수정2022.09.20 14:36:38
[충북일보] 충북도는 법정도로 2천493개 노선, 1만433㎞에 대해 추계 도로 정비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위임국도 3개 노선(223.7㎞), 지방도 44개 노선(1천422.4㎞), 시·군도 276개 노선(4천123.5㎞), 농어촌도 2천170개 노선(4천662.9㎞) 등이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균열, 포트홀 등의 포장 노면과 교량 및 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동절기 대비 제설자재 비축과 장비 점검·정비 등 월동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22년 추계 도로정비 추진 지침'을 시·군에 시달했다. 기관별 자체 도로정비를 수립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인력·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로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는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한 후 우수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로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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