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청남대를 제2 영빈관으로 활용해야"

페이스북 통해 행안부에 건의

  • 웹출고시간2022.09.18 16:08:37
  • 최종수정2023.01.30 11:25:36

김영환 지사 페이스북 캡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한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제2 영빈관으로 활용하자고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가 대청호반의 국민관광지 '청남대'를 제2 영빈관으로 활용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겠다고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도는 청남대를 나라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내놓겠다"며 "만일 영빈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청와대 영빈관과 청남대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남대는 세계 어디에 놓아도 뒤지지 않는 정원과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영빈의 최적 장소"라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홍보할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꼭 영빈관을 한 곳만 쓸 필요는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청남대를 전국 다른 지방정부의 영빈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해야겠다"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청남대에 영빈관 기능을 갖출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기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이다. 이후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북도 이관됐다.

충북도는 대통령 별장(본관)을 둘러싼 숲과 호반에 대통령길, 연못, 세쿼이아 숲, 잔디광장, 하늘정원, 갤러리 등을 조성해 호수조망 국민 쉼터로 운영 중이다.

대통령 역사문화관과 기념관 등을 만들어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전시 시설로 청남대를 육성해왔다. 2021년 기준 1천3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