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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강보건센터 및 학교구강보건실 진료 재개

다양한 대상자에게 예방 중심의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2.09.18 13:09:17
  • 최종수정2022.09.18 13:09:17

제천시보건소 치과 전문인력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진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구강보건센터와 학교구강보건실의 진료를 19일부터 본격 재개한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치료, 레진치료, 스켈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와 기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인 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특정대상자 군은 스켈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진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 학교구강보건실은 제천청암학교,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전문인력이 주 1회 방문해 예방처치와 기본 구강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계속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령기 아동의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로 향후 지역 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 등 다양한 학교구강보건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료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료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강보건센터(641-32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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