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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서 AI영재고 유치 등 현안 이슈 쟁점화

  • 웹출고시간2022.09.15 18:11:30
  • 최종수정2022.09.15 18:11:30
[충북일보] 15일 열린 충북도의회 403회 정례회에서 AI영재고 유치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협조 등 다양한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경숙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 AI영재고 보은군 유치 촉구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보은군)이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의 공통공약인 AI영재고 보은군 유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보은군은 근거리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교육기회 불균형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AI영재고 유치를 통한 교육 여건 개선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보은군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인근 청주 오송의 KAIST, 대전 대덕테크노벨리 등과 연계를 통해 AI교육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영환 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등이 협약한 '사이버 플랫폼 전진기지' 건설에서 영재학교 보은군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협조 요청

이태훈 충북도의회행정문화위원회 의원(괴산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등 전 도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진입하며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증대되고 있다"며 "유기농 산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Organic'의 중심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국제행사인 괴산엑스포가 예산 감소로 사업비의 25%를 후원, 입장권 등 수익사업으로 확보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황, 코로나19 재유행 등의 여파로 기업의 후원과 입장권 판매 실적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내 주요 기업의 전폭적인 후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엑스포 홍보활동 독려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 박병천 교육위원회 의원

- 충북 도내 환경교육 활성화 제언

박병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증평군)은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교육을 위해 환경교육기관 확대와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친환경 행동실천 시민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북도가 지정·운영하는 환경 전문 교육기관은 청북도 환경교육센터, 제천시환경교육센터, 증평군 환경교육센터 3곳에 불과하다"며 "인근 충남도는 광역·기초센터 10여 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맞춤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교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정된 제천·증평 지역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환경교육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에 지역센터 지정, 교육기관 설치 등의 기반조성이 시급하다"며 "충북교육청은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일선 학교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충북도와 교육청은 지역사회 환경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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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