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자구역 내 국내 최초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

1천억 투자 2027년 완공 ... 100명 고용 예정

  • 웹출고시간2022.09.15 14:38:21
  • 최종수정2022.09.15 14:38:21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FVC 관계자들이 15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경자구역 내에 국내 최초로 구제역백신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15일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FVC와 국내 최초의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VC는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3만1300㎡ 부지에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직원 100명도 고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구제역 백신의 국산화로 안정적인 국내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Biogenesis Bago·BB)와 지분투자 및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효율적인 공정 구축과 생물안전 3등급(BSL3)의 구제역 백신 전용 생산 설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BB사는 1934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27개국에 자회사 및 4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BB사는 국내 구제역백신 시장 규모 700억원 중 57%를 점유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 바이오밸리에 구제역백신 제조시설이 구축되면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오송바이오밸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