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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5 13:02:44
  • 최종수정2022.09.15 13:02:44

옥천군서 17일 공연하는 극단 청사의 '울어라 열풍아'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극단 청사가 악극 '울어라 열풍아'를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극단 청사는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다. 이번에 공연하는 '울어라 열풍아'는 1986년 창단해 37년의 역사를 지닌 이 극단에서 초연한 창작극이다.

주인공 석훈과 연산홍이 일제 강점기 옥천을 배경으로 참다운 사랑과 실천해야 할 애국이 줄거리로 짜였다. 7인조 악단 연주와 화려한 무용을 선보이는 악극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뽑혀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체 5회 공연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포함해 2회 더 공연한다.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관람료는 없다.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cac.go.kr)나 전화(043-730-4894)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극단 '해보마'의 음악극 '프란치스코 정지용'이 무대에 오른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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