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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국민의힘 비대위 조직부총장 임명

김상훈 등 6명 비대위원 임명안 오후 상임전국위서 안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2.09.13 11:06:43
  • 최종수정2022.09.13 11:06:43
[충북일보] 초선인 엄태영(제천·단양·사진) 국회의원이 13일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상황의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발표했다.

원내 비대위원에는 김상훈(대구서, 3선) 의원과 정점식(통영·고성, 재선)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 비대위원에는 주기환 전 비대위원,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주요 당직자로 사무총장에는 김석기(경주, 재선)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엄태영 의원,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는 노용호(비례, 초선) 의원, 수석 대변인에는 박정하(원주갑, 초선)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비대면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안을 처리, 비대위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며 "주요 당직자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인선을 했다.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비대위는 국정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문재인 정권 5년간 허물어진 국가의 근간을 바로잡겠다"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줄 민생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과 경제에 초점을 맞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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