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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우수논문

  • 웹출고시간2022.09.12 13:34:24
  • 최종수정2022.09.12 13:34:24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사진) 교수가 2022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기초부문'을 수상했다.

나 교수의 '메트포르민과 실데나필이 쥐의 방광에서 허혈(虛血)/재관류(再灌流) 손상 후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 자멸(自滅)을 억제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논문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영문 학술지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에 게재된 바 있다.

INJ는 신경비뇨의학의 권위 있는 SCIE급 국제학술지로 최근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1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에서 피인용지수(IF) 3.038로 동종 분야에서 최상위권이며 나용길 교수의 논문은 탁월한 연구업적과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의 의학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용길 교수는 방광의 만성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배뇨이상과 만성 방광염증에서 대사증후군의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음경혈관확장제인 실데나필이 효과적인 약물치료로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한 것으로 향후 임상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도 INJ의 최다 피인용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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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